[유튜브] 220718 한의학의 세계화 : 일본에 한국 한의학을 심다 출연
정보:
한의학의 세계화 : 일본에 한국 한의학을 심다
[YOUTUBE] 대한여한의사회 22.07.18

일본의 초명문대 와세다 대학교에 출강하고 계시는 최병학 원장님께 요청하여
한의학의 일본 진출에 관련된 영상 찍어보았습니다.
방송관련내용:
한의학의 세계화 : 일본에 한국 한의학을 심다

박재은: 안녕하세요 여기는 대한여한의사회 유튜브 채널입니다
오늘 특별한 게스트분을 모셨는데요 자기소개 간단하게 부탁드릴까요?
최병학: 저는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아내 박경미 원장과 한나라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최병학 입니다
박재은: 저희 채널에 처음으로 출연하신 남편 한의사분이세요
최병학: 처음이라고 하니까 영광입니다
집사람도 한의사이다 보니 여한의사회 소식에 대해서 전해 들을 기회도 많이 있고요
또 특히나 저는 93년 한약분쟁 당시에 중앙회 이사로서 최일선에서 3년 반 동안 약사와의 싸움을 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협회와 여한의사회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일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면 어떻겠느냐는 말씀을 주셔서 오늘 이렇게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박재은: 일본에 와세다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강의하시게 되셨는지 혹시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최병학: 일본의 제약회사에 제가 의료고문으로 있었습니다
그것이 인연이 되어서 와세다 대학 인간과학부의 객원연구원으로 가게 되었고
2011년부터 와세다 대학 인간종합연구센터의 초빙연구원으로 박사 과정의 대학원생들과
연구생들에게 한의학을 강의하게 되었습니다


주니치신문, 책 번역 출판 등 일본에 널리 알린 한의학
박재은: 메이저 언론인 도쿄 신문이라는 주니치신문에서도 원장님께서 강의하신 내용이 기사로 실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제가 듣기로는 또 강의하신 내용 책도 내셨다고 들었는데 혹시 소개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최병학: 대학 학생들에게 강의를 했던 내용을 묶어서
'21세기의 한의학', '한국의 한의학' 또 센도 세이시로 박사가 쓴 '표준 동양의학' 이토 마사루 박사가 쓴 '신약개발 이야기'라는 책을 번역하여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박재은: 제가 듣기로는 일본의 한의학과 한국의 한의학이 좀 다르다고 들었는데
혹시 일본에서 한의학에 대한 인식이 좀 어떨까요?
최병학: 일본은 메이지 유신 때 한의사 제도를 없앴거든요
한국과 달리 의료 제도가 이원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피부과, 내과 같은 전문과로서) 한방과 이런 형태로 일본 국민들에게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의 의사들이 한약을 모두 처방하고 있습니다
약 20만 명의 의사들 중에서 동양의학회에 가입이 되어 있는 2500명 정도가 시험을 거쳐서 한방 전문의로 근무를 하고 있죠
박재은: 아아 일본에도 한방과가 있기는 하지만 한국이랑은 조금 다른 형태네요

박재은: 원장님처럼 강단을 통해서 혹은 임상 한의사로서
일본에 진출하려고 하는 분들한테 조언 한마디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최병학: 우리가 일본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것은 여러 가지 법률적인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일본어나 영어를 잘한다면 일본의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맡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일본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흐르고 있는 한류에 대한 로망이 워낙 크기 때문에
한국 한의학의 이론을 이용해서 만든 다양한 제품을 일본에 판매를 하는 일은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일본은 1억이 넘는 인구를 가지고 있는 나라거든요 큰 시장인 것이죠
박재은: 저도 일본에 진출할 수 있을지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딱 부탁드릴게요
최병학: 앞에서도 말씀을 드렸듯이 우리 어른들이 겪었던 과거의 아픔을 잊어서는 안 되겠죠
그렇지만 우리는 앞으로 21세기를 살아가는 글로벌 시대에 맞게 지피지기의 지혜를 가지고
공존의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는 것이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박재은: 지금까지 일본에서 한의학 전도사로 맹활약 중이신 최병학 원장님이었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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